18.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19.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21.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서기관이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말합니다. 아마 예수님을 믿으면 자신에게 따라오는 어떤 명예와 권력과 이득이 있을 것을 생각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도전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나를 따르는 것은 고난의 길이다. 그리스도인이 된다고 하는 것은 교회만 주일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불의, 불법, 불합리한 것에 대하여 맞서서 싸우는 것이다. 그래도 따를 것인가? 아마도 서기관은 예수님 따르기를 포기한 것 같습니다. 서기관이라는 직업은 랍비, 율법사등으로 불리워지는 율법교사, 율법 전문가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동기와 목적이 불순하여 거절하십니다.
제자 중 한 명이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하소서”라고 요청을 합니다. 유대인에게 장사를 지내는 일은 율법을 지키는 일보다 중요하다도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니 아버지가 지금은 살아 계시지만 5년, 또는 10년 후에 돌아 가시면 그 때 장사를 지내고, 유산도 정리한 다음에 그 후에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믿는 것을 지금이 아니라 먼 훗 날로 연기하는 것입니다. 핑계를 대는 것이죠.
인간의 도리보다는 하나님 나라의 일을 먼저하는 우선 순위를 말씀하십니다.
제가 어떤 청년에게 믿음을 권면했울 때, “제가 장남이라서요”. 부모님이 제사를 지내기 때문에 저는 예수님 안 믿을 것입니다. 조선시대부터 내려 오던 제사의 관습은 유교로부터 파생되었습니다. 관혼상제례등 유교 의식이 깊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어떤 부분은 변화되어야 합니다. 이미 죽은 조상을 위한 의식이지요.
1) 서기관에게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고난과 희생의 길이다.
2) 제자에게
하나님의 일에 우선순위를 두라
유대인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는 이러 합니다.
1. 제사의 종류: 5대 제사
1) 번제
2) 소제
3) 화목제
4) 속죄제
5) 속전제
2. 제사의 방식
1) 거제
2) 요제
3) 전제 (관제)
예수님이 십자자에서 돌아 가시면서 지성소의 휘장이 찢어 졌습니다.
성소의 휘장이 찢어 진 사건의 의미는
누구든지 직접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바울처럼 하나님의 목표를 정하여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빌립보서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존 뉴턴 (1725~1807)의 설교를 들은 윌리엄 윌버포스 (1759~1833)는 노예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심하고 마침내 이루어졌습니다.
'마태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태복음 9:35~38 (무리를 불쌍히 여기심) (0) | 2024.10.09 |
---|---|
마태복음 9:9~13 (마태의 부르심) (2) | 2024.09.16 |
마태복음 4:18~22 부르심 calling (0) | 2024.09.16 |
마태복음 28:16~20 (처음부터 다시) (0) | 2020.12.05 |
마태복음 27:27~37 (십자가의 죽음) (0) | 2020.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