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새벽이 되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이 예수를 잡으러 왔습니다. 유다는 입맞춤으로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그들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당시에 입맞춤 인사는 최고의 존경을 표시하는 인사였습니다. 유다는 이렇게 최고의 존경을 보이는 척 하면서 예수님을 팔아 넘겼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호신용 칼로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베으며 방어 체제로 들어 갔습니다. 매우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제자들은 모두 도망갔습니다. 요한과 베드로가 예수님의 뒤를 따랐습니다. 마가복음 14:50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그리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베드로를 참담한 표정을로 바라보았습니다. 베드로는 그 분의 눈과 마주치자 옴찍하고 자신의 잘못과 부족함이 상기되어 심히 통곡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