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3 가지 영역의 시험과 유혹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일보다 너 혼자 만을 위하여 살아라, 너의 영광, 너의 명예, 너의 권위, 너의 재산 만을 위하여 살라고 유혹을 받지만 이겨 냅니다.
예수님이 생애 대부분의 기간동안 복음을 전파한 지역은 유대지역이나 예루살렘 지역이 아닌 갈릴리 지역입니다. 갈릴리 지역은 유대지역보다 천대 받는 곳입니다.
갈릴리는 이미 구약 시대에서부터 정치적으로 무시되었던 지역으로 어두움과 우울의 그림자가 걷히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그러한 상황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는 속담에서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요 1 : 46).
그러나 예수께서 이러한 갈리리 나사렛에 오신 것은 바로 [이사야 9 : 2] 예언의 성취가 되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오늘 본문에서는 갈릴지 호수에서 예수님이 4명의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18절: 베드로와 안드례
21절: 야고보와 요한
예수님이 강가를 거릴면서 아무에게나 “나를 따라오라”라고 했을 까요?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을까요?
반대로 제자들의 입장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자신을 따라 오라고 할 때, 따르겠습니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상식적으로 제자들이 예수님에 대한 사전 지식없이 지도자를 따라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마태복음에는 나오지 않지만 누가복음 5장을 참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가복음 5:1~10]
1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은 밤새도록 수고했지만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아침에 그들은 그물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빈 배에 올라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1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2.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3.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5.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6.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7.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8.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말씀을 마치고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합니다. 이른 아침에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면 고기가 잡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졌습니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그물이 찢어 졌습니다.
제자들은 이미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있었고, 고기를 엄청 많이 잡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는 열병에 걸린 장모님을 치료해 주었습니다.
예수님이 이들에게 나를 따르라고 했을 때 모든 것을 버려 두고 따를 수 있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기대와 믿음 때문이였습니다.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느낄 때 예수님을 따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신뢰 관계가 형성이 된 것입니다.
고기도 많이 잡히고 풍족하고 부자였다면 예수님을 따르기란 쉽지 않습니다.
어쩌면 여러분을 첫번째 광야인 군대를 보내신 것은 하나님을 찾게 하기 위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을 찾아 가십니다. 나를 따르라고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할 때도 동일합니다. 요한계시록 3:20말씀이 마음에 와 닿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예레미야 16:16~17
1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많은 어부를 불러다가 그들을 낚게 하며 그 후에 많은 포수를 불러다가 그들을 모든 산과 모든 언덕과 바위 틈에서 사냥하게 하리니
17. 이는 내 눈이 그들의 행위를 살펴보므로 그들이 내 얼굴 앞에서 숨기지 못하며 그들의 죄악이 내 목전에서 숨겨지지 못함이라
에스겔 28:4~5
4. 내가 갈고리로 네 아가미를 꿰고 너의 강의 고기가 네 비늘에 붙게 하고 네 비늘에 붙은 강의 모든 고기와 함께 너를 너의 강들 가운데에서 끌어내고
5. 너와 너의 강의 모든 고기를 들에 던지리니 네가 지면에 떨어지고 다시는 거두거나 모으지 못할 것은 내가 너를 들짐승과 공중의 새의 먹이로 주었음이라
구약 성경에서는 주로 하나님의 심판에 관련하여 고기낚는 말을 사용합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날을 대비하게 하는 사람이 되게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이러 말을 사용하는 것은 믿는 사람을 통하여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33:2`3]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모든 것을 버리라고 할 때, 모든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내가 가진 것을 다 포기하라는 뜻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소유권을 나로부터 하나님께 이전하는 것입니다.
내가 가진 것은 무엇입니까?
시간의 바른 사용, 재물의 바른 사용
설교 적용 질문
나는 예수님과 어떠한 관계입니까?
예수님과 삶을 나누기 위하여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어떤 부분이 신뢰가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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