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마태복음 3:1~12 (세례 요한의 임무)

Paul KO 2020. 11. 22. 13:51

제목: 세례 요한의 임무

 

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4. 요한낙타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 이미 도끼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I. 회개의 의미

세례 요한은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었기 때문에 요한을 세례 요한이라고 부릅니다

세례는 물을 붓거나 뿌리는 기독교의 의식입니다. “나는 기독교인입니다라고 공동체에 입문 의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침례하는 용어도 있는데, 물 속에 침수하여 세례를 베푸는 것을 침례라고 합니다.

누가복음을 보면 세례 요한은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났습니다.

세례 요한의 임무는 광야에서 왕으로 오실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회개하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회개라는 뜻은 죄에서 완전히 돌이키는 것입니다. “죄에 대한 완전한 방향 전환입니다.

여러분 회개하라라는 말을 들을 때 기분은 어떻습니까? 대부분 마음이 불편할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회개하라는 요구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세례 베푸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도 왔습니다. 아마 이들은 세례보다는 구경하려 온 것 처럼 보입니다. 그렇다면 바리새인 과 사두개인은 누구일까요?

바리새인, 사두개인 유대교. 서로 종교적인 입장이 다름. 정치적인 영향력. 율법에 엄격.

1.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2.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는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II. 회개의 장애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은 종교적인 지위, 율법 지식,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선민 의식만 가지고 있었지만 진정한 회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을 수 있습니다.

1)    교회에 안 다니는 사람들의 핑계

나 죄 지은 것 없어. 교회에 다니는 너희들이나 잘 해. 내가 청년 때 기독교인들에게 이런 말 많이 했습니다. 형편없는 기독교인들을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나중에 교회에 다니면서 알게 되었는데 교회 다닌다고 다 기독인들이 아닌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치적으로, 사업하려고 장사하려고, 어떤 이기적인 목적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보고 하나님을, 교회를, 기독교인을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다른 사람들을 보고 핑계를 댈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정직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나 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를 해야 합니다. 핑계 대지 말아야 합니다.

2)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의 핑계

나 교회에 다니고 있어. 우리 부모님이 지위가 높아, 나는 모태 신앙이야, 나 교회에서 봉사해. 난 십일조을 잘 내고 있어, 이런 생각들이 죄를 고백하고 돌아서는데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거짓으로 회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III. 회개의 열매

회개에 합당한 열매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영접하고 삶의 변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가치관이 변하고 행동이 변하고 삶이 변해야 합니다. 저는 청년 시절부터 예수님을 영접 안하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다녀야 합니다.

지난 주 신병 성경 공부때에 공부한 내용입니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에수님을 영접하는 데 꼭 해야 할 일 이 있습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을 맞아들이는데 내가 죄가 있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나의 죄을 인정하고 자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저는 죄인입니다. 나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받아 들입니다. 나의 인생에 함께 하여 주옵소서. 이렇게 기도하는 것이 영접 기도라고 합니다.

세례 요한이 회개하라는 요구에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고 싶어 세례를 받았습니다. 회개는 나 자신이 죽고 내 안에 주님이 사는 것입니다.

2019년 하나님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기 위하여 먼저 처리해야 할 묵은 습관, 잘못된 생각, 죄의 습성은 무엇 입니까?

죄를 고백하고 돌아서는 일에 주저하게 만드는 장애물들이 있습니까? 그것이 무엇입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의 교회가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영광, 그리스도의 명예를 찾게 도우소서, 참된 회개를 위하여 내가 버려야 할 죄와 떠나야 할 습관을 알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