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산상수훈-팔복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새해 1월부터 설날이 있는 2월 까지는 우리는 새해 인사를 합니다. 가장 많이 하는 인사가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입니다.
이 복에는 건강하라 의미와 돈 많이 벌라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에서 7장까지인데 “산상수훈”이라고 합니다. 산상수훈의 시작은 팔복입니다. 8복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누리는 복이고 그 나라에 어울리는 새로운 생활 방식입니다.
팔복은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만이 누리는 복이고, 예수님 닮은 제자가 되어 가는 복입니다. 이 세상이 추구하는 행복과 다르며, 이 세상 나라의 가치관과는 다릅니다.
여기서 말하는 8복은 부자로 살고 편안하고 넉넉한 삶이 축복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넓은 의미의 복입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주시는 복입니다. 새해에 부대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어떠한 복을 주시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1. 심령이 가난한 자 – 천국이 그들의 것
2. 애통하는 자 – 위로를 받음
3. 온유한 자 – 땅(하나님 나라를)을 기업으로 받음
4. 의(하나님의 뜻)에 주리고 목마른 자 – 의로 배부름
[사람과의 관계에서]
5. 긍휼히 여기는 자 – 긍휼히 여김을 받음
6. 마음이 청결한 자 – 하나님을 봄
7. 화평하게 하는 자 – 하나님의 속성을 가짐
8.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 – 천국이 그들의 것
1. 심령이 가난한 자 = 마음이 가난한 사람 = 마음이 겸손한 사람 그래서 하나님이 꼭 필요하여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찾아와 주십니다. 부대 생활이 어려울 때, 하나님 도와주세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2. 애통하는 자 = 슬퍼하는 사람
마음이 가난하기 때문에 나오는 감정입니다. 개인의 죄에 대하여 슬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자신을 비추어 보았을 때 느끼는 슬픔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죄를 지적하기를 좋아 합니다. 그러나 나 자신의 죄를 돌아 보면서 참회를 해야 합니다.
3. 온유한 자 = 연약함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의 물질 주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 취하라고 합니다. 부당하게 고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온유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갚아 주십니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것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주리고 목마른 사람입니다. 배가 부르다는 것은 의로 배부른다 즉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5. 긍휼히 여기는 자 = 선한 사마리인처럼 불쌍한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사람입니다. 긍휼을 베풀면서 긍휼을 받는 것입니다.
6. 마음이 청결한 자 = 우리의 마음은 청결하고 깨끗하고 오점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는 인생을 돌아 볼 때 오점을 남기지 말아야 합니다. 오점을 많이 가지면 죄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7. 화평하게 하는 자= 예수님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화평케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의 역할은 모든 영역에서 화평하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Peacemaker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영역에서 화평하기가 쉽지 않을 까요? 나 자신에 대한 문제, 개인적인 부분에서 어렵습니다. 분노하는 일, 화, 욕등을 절제함으로써 나 자신에 대하여 화평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란 뜻은 “~의 속성을 지닌 자"
8.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 = 예수님이 사셨던 것처럼 살기로 한 사람들입니다. 박해라는 것은 신앙을 가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내가 잘못해서, 또는 내가 죄를 지어서 나타나는 것은 박해, 핍박이라고 하지 않고 “벌”이라고 하지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것에 대한 보상은 천국입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제자들이 박해를 받지 않았다면 어떨까요?
빌립보서 1:29절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그리스도를 위한 특권, 즉 그리스도를 믿는 것뿐만 아니라, 또한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특권도 주셨습니다.”
특별히 8번 째 영역은 예수님이 부연 설명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신앙 때문에 겪는 어려움이 있을 지라도 기뻐하라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크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이 주시는 복에 대하여 알아 왔습니다. 하나님의 복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받는 축복입니다.
하나님 저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부대 생활 하면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복을 풍성하게 받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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