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예수님의 탄생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지난 주 성탄절에는 우리 971 부대 19명의 병사들이 성탄 예배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우리 971부대 용사들은 적극적이고 열정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지난 설교 시간에 “성경의 구성”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습니다.
구약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것을 약속
신약 –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구원, 십자가의 죽음, 부활
신약의 첫번째 책인 마태 복음은 마태가 기록을 하였습니다. 마태는 예수님을 직접 따른 제자였습니다.
마태복음은 구약과 신약 연결해주는 교량 역할을 해줍니다. 마태는 이 책을 유대인을 대상으로 하여 구약 성경을 자주 인용하여 예언과 성취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리하여 마태복음은 구약의 율법을 적극적으로 해석함으로 신약의 새로운 세계를 열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방금 읽은 본문의 내용은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내용은 복음서 중 누가복음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가 복음에서는 마리아 입장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태 복음은 요셉의 입장에서 서술하고 하고 있습니다. 남자의 입장에서 같이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요셉은 마리아가 잉태한 것을 알았습니다. 약혼은 하고 동거는 하지 않았는데도요.
질문을 하나 던지겠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약혼녀가 본인하고 잠자리를 하지 않았는데 임신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결정을 내리겠습니까?
유대인들은 약혼 기간에는 성 관계를 갖지 않습니다. 현대의 약혼 보다도 훨씬 더 엄숙한 관계였고 간음으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파혼할 수 없는 사실상 기혼 관계였습니다.
요셉은 기가 막혔겠죠? 어떤 결정을 내려야죠. 결혼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그래 결혼하지 말자! 이런 여자가 하고 살면 안된다. 그래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헤어지는 것인데 그냥 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율법에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신22:23, 24 에는 “처녀인 여자가 남자가 약혼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서로 만나 동침하면 너희는 그들을 둘 다 돌로 쳐 죽일 것이니.
두번째는
신24:1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 보낼 것이요.
신22:23, 24 돌로 쳐 죽일 것. 신24:1 이혼 증서를 줌.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마리아를 공개적으로 처형할 수 있었으나, 보다 온건한 방법으로 양 쪽이 크게 상처를 받지 않는 방법, 다른 사소한 이유로 이혼 증서를 주고 헤어지는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그 때에 주의 사자가 나타나서, 마리아는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상식적으로 받아 드릴 수 없는 상황인데 , 하나님이 나타나서 그렇게 말씀 해 주시기 때문에
요셉은 성령으로 잉태 된 것을 확신합니다. 그 사실을 받아 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마리아에게도 물어 봤더니 마리아에게도 나타나셔서 “성령으로 잉태 되었다” 이야기 합니다.
마태복음 2장에도 하나님이 그들에게 나타나서 지시를 합니다. “애굽으로 피신을 하여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계속적으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점점 하나님께 대한 확신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후대 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 “어떻게 처녀가 잉태를 하는가? 하고 의심을 합니다.
두 부부는 이 일은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확신합니다. 그 분의 예언을 이루기 위하여. 예언의 성취가 이 시기에 이루지게 된 것입니다.
23절은 이사야 7:14말씀의 예언입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여러 분도 받아들이기 힘들고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에 처 할 수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고, 소리로 들려져서 믿고 싶은데, 신약의 제일 첫 째인 마태복음 1장부터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을 맞이 하게 되죠.
하나님이 구약의 말씀을 이루려 하시고 하신 일입니다. 구약의 예언이 신약에서 성취가 되는 것은 성경의 저자가 하나님이시다라는 강력한 증거이며, 세세한 부분까지도 정확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요셉이 하나님을 만나서 이 일이 하나님이 이루시는 일임을 확신하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만나서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경험해야 합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확신해 갑니다.
어떻게 해야 일을 받아 드려지게 될까요? (마음으로 받아 들임)
어떻게 믿음을 느낄 수 있을까요? (영적인 감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받아들이고 자라 가야 합니다. 그러면 더욱 확신할 수 있습니다.
눅2: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지혜: 지적인 영역
키: 신체적인 영역
하나님: 영적인 영역
사람: 사회적인 영역
궁극적으로는
“예수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 이심”
이렇게 하신 궁극적인 이유는 하나님이 죄인인 우리를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하시기 위한 일입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 복음
성탄절의 흥겨움도 이제는 지나고, 2일 후면 새로운 한 해를 맞이 합니다. 엄격하게 이야기 하면 새로운 해가 아니라 나이가 더 들어 가는 거죠. 나이가 한 살 먹으면서 어떻게 성숙하게 자라 갈까요? 12월은 모든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한 해가 지나가야 전역 날짜가 다가 오지요. 전역을 그냥 하면 안됩니다. 영적인 영역에서 성장해야 합니다. 전역하면 무엇인가 달라져야 하지 않나요? 하나님을 만나면 변합니다.
2019년도에 여러분들의 영적 성장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계획을 세웠습니다.
1. 새 신자 만남 (5주) – 외출, 외식
2. 제자 양육 – 봉사자
3. 전역자 만남 (병장) – 외출, 외식
여러분 기대하십시요.
요셉과 마리아 처럼 하나님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성경의 내용이 이해가 안 갈 때가 있습니다. 깨닫게 해주시고 영적인 눈이, 귀가, 마음이 열릴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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