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로마서 3:28~29 하나님의 마음

Paul KO 2024. 6. 8. 17:10

 로마서 3:28~29

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29.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지난 주에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어떤 아버지의 두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신의 유산을 챙겨서 집을 나간 둘째 아들이 매일 매일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을 보았습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줄 때 기쁩니다. 집에 돌아 온 둘째는 아버지가 나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고 있었는지를 알았겠죠.

오늘은 첫째 아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장남은 다른 자녀에 비하여 유산을 2배를 물려 받습니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첫째 아들은 아버지 재산의 2/3, 둘째 아들은 1/3를 받을 것입니다. 둘째 아들은 이미 1/3을 모두 탕진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첫째 아들에 입장에서 억울한 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는 화가 났습니다. 화가 난 이유가 무엇입니까? 표면적으로는 잔치를 벌리고 받아 준 일입니다. 동생이 안돌아 오면 아버지이 재산은 모두 나의 것인데 동생 때문에 나의 재산이 축이 나고 어쩌면 앞으로 물여 받을 현재 재산 중 1/3이 다시 동생에게 물여 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동생이 돌아왔음에도 화가 났습니다.

아버지께 순종한 이유가 재산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께 잘한 이유가 아버지가 좋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재산 때문이였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바리세인과 서기관들)에게 둘째 아들이 집을 나갔을 때 첫째 아들이 동생을 찾아 나서야 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바리새인, 서기관=첫째 아들=먼저 신앙 생활 (종교적인 열심):유대인

죄인, 세리=둘째 아들=나중 신앙 생활:이방인

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은 죄인과 세리에게 구원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원을 받아서도 안된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인과 세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따뜻하게 대우해 줍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죄인들과 가까이 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아버지, 즉 하나님의 마음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첫째 아들의 태도를 보면,

*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이 투털거림은 여러 해동안 그가 일을 해온 태도를 볼 수가 있는데, 행복해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명을 어김이 없거늘: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며 겉으로만 옳게 보이는 태도를 가졌습니다.

* 재산을 창녀들과 함께 이 아들이 : 내 동생이라고 표현하면서, 진정으로 동생을 사랑한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진정한 첫째 아들의 모습은 어떠해야 합니까? 진정으로 아버지를 사랑하고 동생을 사랑했다면 동생을 찾아 나서야 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죄인들을 용서하고 찾아 나서야 했습니다. 이익을 챙기기에 급급했습니다.

예수님은 잃어 버린 양을 찾아 나섭니다. 잃어 버린 둘째를 찾아 나섰습니다. 잃은 양을 찾아 나선다는 것은 생명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찾아 나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으면 죽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버지께로 돌아오지 않으면 영적으로 죽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로마서 8:29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설교 적용 질문

1.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2. 나에게 잃어 버린 동생은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