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14.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16.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소아시아는 바울과 예수님의 제자들에 의하여 복음이 전해지고
로마 교회는 예루살렘에서 복음을 듣고 기독교로 개종한 무명의 유대인 신자들에 의해 자체적으로 설립되고 발전한 자생적, 자립적 교회였습니다.
로마교회의 구성원은 유대인 개종자들고 있었지만 대부분 로마나 헬라 출신등의 이방인 신자들이 많았습니다.
더디오 Tertius 라는 사람은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할 때 대필해 준 사람입니다. 바울에게는 육체의 가시가 있었는데 안질으로 인하여 시력이 좋지 못했습니다.
다매섹 도상에서 부활한 예수님을 만났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아주 강렬하게 내리 비친 태양보다 더 강한 빛이 바울의 눈을 멀게 했습니다. 그 뒤로 큰글자로 글을 써야 했습니다.
큰 믿음과 동시에 육체의 아픔을 주었습니다.
더디오는 바울을 대신해서 편지를 썼습니다.
2장을 쓰면서도 더디오 이제 어디까지 썼지요, 지난 번에는 죄에 대하여 썻지요. 인간의 죄된 본성과 그 타락상에 대하여 말했지요.
오늘은 악인에 임하는 하나님의 공펴하신 심판에 대하여 말하겠네.
하나님이 계신 것 어떻게 알죠?
로마서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로마서 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말의 속내는 나는 적어도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런 나를 하나님은 어떻게 판단하실까요?
모든 사람들에게는 창조때 하나님께서 그 마음 속에 심어 놓으신 양심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양심은 죄악에 대해서 그에 상응하는 심판이 뒤따른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게 해주는 도덕적 코드입니다.
선과 악을 분별하는 양심이 주어져, 법이 없어도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기준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에 대하여 나 몰랐어 정말 몰랐어, 라고 핑계를 대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누구든지 선한 일을 행하면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으며, 구원의 열매는 선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잘 지키고, 이방인들은 양심을 잘 지켜 구원받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율법이 증거가 되고
이방인들에게는 양심이 증거가 되어 하나님의 심판 앞에 놓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두에게 복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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