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신 기적은 예수님의 부활 사건과 함께 사복음서에 공통적으로 모두 기록된 유일한 기적입니다. 예수님은 바쁜 사역의 일정을 마치시고 제지들과 함께 벳새다 마을로 가서 따로 휴식을 취하고 기도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수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의 일행을 따라 왔습니다. 그동안 제자들은 실제 사역 중에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이는 사람들로부터 먹을 것과 거처를 제공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마을에서 이러한 방법으로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라고 말씀하시며 무리들의 필요를 채우라고 하셨을 때 제자들은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하여 제자들에게 공급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가르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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