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탄에서의 농사법은 대개 씨를 손으로 밭에 뿌립니다. 이 때 일부 씨앗은 바람에 날려 길가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고, 팔레스탄에서 돌 투성이의 땅을 밭으로 일구어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씨가 뿌려 질 때 바위 위와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씨 뿌리는 자는 예수님 또는 씨 뿌리는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입니다. 그러므로 씨를 뿌리는 것은 말씀을 뿌리는 것입니다. 씨는 한 종류이며 씨뿌리는 자도 한 사람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에 대하여 예수님은 네 종류의 밭을 비유하여 해석해 주십니다. 씨의 운명은 씨 뿌리는 자가 아닌 밭의 상태에 따라 달라 집니다. 이 비유는 동일한 말씀에 반응하는 사람들의 여러 모습들을 엿보게 합니다.
1) 길 가 -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
2) 바위 위 - 시련을 당할 때 배반
3) 가시 떨기 속 -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
4) 좋은 땅 - 착하고 좋은 마음
하나님의 말씀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전달되나 밭의 상태에 따라서 씨의 수확량이 달라집니다.
좋은 땅의 씨들은 인내로 결실되어 집니다. 어떤 것은 백배, 어떤 것은 육십배, 어떤 것은 삼십배의 결실을 합니다.
복음을 듣고 믿고 구원을 얻으며 신앙의 열매를 맺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순종하는 자들을 통하여 확장되어 갑니다.
골로새서 2:6~7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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