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임인년 2022년 한 해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새해 덕담 인사로 가장 많이 하는 인사가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입니다. ‘부자 되세요’, ‘돈 많이 버세요’, ‘꼭 취직하세요’, ‘일자리 잃지 마세요’......
“호랑이 기운으로 힘찬 새해되세요”. 라는 인사말도 들어 왔습니다. 호랑이 기운을 어떻게 받을까요??
복에는 “건강하라” 의미와 “부자되라”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부자의 기준은 돈의 액수에 아니며 마음의 액수입니다.
부자란 부를 늘리는 데 관심이 없으며 더 이상의 부를 필요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을 수 있을까요? 덕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그 복을 경험하길 바랍니다.
[시편 1편]
1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마태복음 5장에서 7장까지인데 “산상수훈”이라고 합니다. 산상수훈의 시작은 팔복입니다. 8복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누리는 복이고, 그 나라에 어울리는 새로운 생활 방식입니다.
팔복은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만이 누리는 복이고, 예수님 닮은 제자가 되어 가는 복입니다. 이 세상이 추구하는 행복과 다르며, 이 세상 나라의 가치관과는 다릅니다.
여기서 말하는 8복은 부자로 살고 편안하고 넉넉한 삶이 축복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넓은 의미의 복입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주시는 복입니다. 2022년도에 부대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어떠한 복을 주시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1. 심령이 가난한 자 – 천국이 그들의 것
2. 애통하는 자 – 위로를 받음
3. 온유한 자 – 땅(하나님 나라를)을 기업으로 받음
4. 의(하나님의 뜻)에 주리고 목마른 자 – 의로 배부름
[사람과의 관계에서]
5. 긍휼히 여기는 자 – 긍휼히 여김을 받음
6. 마음이 청결한 자 – 하나님을 봄
7. 화평하게 하는 자 – 하나님의 속성을 가짐
8.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 – 천국이 그들의 것
1. 심령이 가난한 자 = 마음이 가난한 사람 = 마음이 겸손한 사람 그래서 하나님이 꼭 필요하여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찾아와 주십니다. 부대 생활이 어려울 때, 하나님 도와주세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2. 애통하는 자 = 슬퍼하는 사람
마음이 가난하기 때문에 나오는 감정입니다. 개인의 죄에 대하여 슬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자신을 비추어 보았을 때 느끼는 슬픔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죄를 지적하기를 좋아 합니다. 그러나 나 자신의 죄를 돌아 보면서 참회를 해야 합니다.
3. 온유한 자 = 연약함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의 물질 주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 취하라고 합니다. 부당하게 고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온유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갚아 주십니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것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주리고 목마른 사람입니다. 배가 부르다는 것은 의로 배부른다 즉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5. 긍휼히 여기는 자 = 선한 사마리인처럼 불쌍한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사람입니다. 긍휼을 베풀면서 긍휼을 받는 것입니다.
6. 마음이 청결한 자 = 우리의 마음은 청결하고 깨끗하고 오점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는 인생을 돌아 볼 때 오점을 남기지 말아야 합니다. 오점을 많이 가지면 죄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7. 화평하게 하는 자= 예수님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화평케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의 역할은 모든 영역에서 화평하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Peacemaker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영역에서 화평하기가 쉽지 않을 까요? 나 자신에 대한 문제, 개인적인 부분에서 어렵습니다. 분노하는 일, 화, 욕등을 절제함으로써 나 자신에 대하여 화평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란 뜻은 “~의 속성을 지닌 자"
8.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 = 예수님이 사셨던 것처럼 살기로 한 사람들입니다. 박해라는 것은 신앙을 가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내가 잘못해서, 또는 내가 죄를 지어서 나타나는 것은 박해, 핍박이라고 하지 않고 “벌”이라고 하지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것에 대한 보상은 천국입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제자들이 박해를 받지 않았다면 어떨까요?
빌립보서 1:29절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그리스도를 위한 특권, 즉 그리스도를 믿는 것뿐만 아니라, 또한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특권도 주셨습니다.”
특별히 8번 째 영역은 예수님이 부연 설명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신앙 때문에 겪는 어려움이 있을 지라도 기뻐하라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크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이 주시는 복에 대하여 알아 왔습니다. 하나님의 복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받는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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