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한 사람의 인생이 송두리째 변화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리고의 세리장 삭개오의 이야기입니다. 여리고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곳이기에 세금을 확충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이곳의 세리들은 많은 세금을 폭탈하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삭개오는 로마의 지배 가운데서 세금 강탈로 부자가 된 사람이어서 백성들로부터 죄인 취급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나무 위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삭개오를 바라보았는데 그의 필요가 보였습니다. 그가 몹시 측은해 보였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애처로운 눈을 바라보았습니다. 아마 삭개오는 자신이 세리이며 부자이긴 마음에 큰 상처가 있는 듯합니다. 예수님은 삭개오의 집에 유하면서 어떤 대화들이 오고 갔을까요?
삭개오는 예수님과 만남의 도중에 깊은 회개를 하였습니다. 자신의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며, 누구의 것을 빼앗은 것이 있으면 네 배로 갚기로 한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졌습니다.
누가복음 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 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누구에게나 사람은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의 대상입니다. 그가 부자든 가난하듯 말입니다. 그가 권력이 있든지 없든지말이죠. 누구에게나 상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에게 나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