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설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Paul KO 2021. 1. 6. 23:27

본문 말씀: 사도행전 3:1~10

3:1a오후 세 시의 기도 시간이 되어서,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올라가는데,(a , '제 구 시')

3:2 나면서부터 못 걷는 사람을 사람들이 떠메고 왔다. 그들은 성전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게 하려고, 이 못 걷는 사람을 날마다 '아름다운 문'이라는 성전 문 곁에 앉혀 놓았다.

3:3 그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보고, 구걸을 하였다.

3: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그를 눈여겨 보고, 그에게 말하였다. "우리를 보시오!"

3:5 그 못 걷는 사람은 무엇을 얻으려니 하고, 두 사람을 빤히 쳐다보았다.

3:6 베드로가 말하기를 "은과 금은 내게 없으나, 내게 있는 것을 그대에게 주니, b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시오" 하고,(b , '나사렛 사람')

3:7 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다. 그는 즉시 다리와 발목에 힘을 얻어서,

3:8 벌떡 일어나서 걸었다. 그는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갔다.

3:9 사람들은 모두 그가 걸어다니는 것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고,

3:10 또 그가 아름다운 문 곁에 앉아 구걸하던 바로 그 사람임을 알고서, 그에게 일어난 일로 몹시 놀랐으며, 이상하게 여겼다.

 

3 대지:

1.    구걸의 경험

2.    못 걷는 사람의 경험

3.    인생에 가장 필요한 것

 

1.    혹시 여러분은 구걸해 본 적이 있습니까? 저는 본의 아니게 구걸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초딩 3학년 때에 아이스께끼 장사를 해 본 적이 있는 데요.

 

이렇게 생긴 아이스께끼 통을 메고 아이스께끼~ 아이스께끼~”하며 거리에서, 시장에서 아이스께끼를 팔았습니다.100개 중 70개는 상납하고 나머지 30개는 내 몫이 됩니다. 70개 팔기가 쉽지않습니다. 짊어지고 파고 다니다 지치면 앉아서 팔기도 합니다. 어느날, 날씨는 덥고 몸은 지치고 앉아서 팔면서, 하나 먹고 싶지만 참아 야죠. 그러다가 깜박 졸았습니다. 이런 자세로 졸다가 잠에서 깨어보니 손에 동전이 쌓였습니다. 나의 초라한 모습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저를 아마 구걸하는 사람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계속 동전이 쌓이는 것입니다. 이 정도면 아이스께끼 장사를 안하고 거지로 구걸하는 것이 훨씬 돈을 많이 벌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요 어린 마음에 이렇게 구걸해서는 안된다. 벌떡 일어 났습니다.거지같은 모습에 굴욕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구걸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생존하기 위해서 굴욕, 자존심 따위는 다 내려 놓아야 합니다.

2.    방금 읽은 성경 본문에 구걸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유대인의 관행대로 하루 세 번 기도 (오전 9, 오후 3, 해질 녘) 하기 위하여 성전에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날마다 성전 문 앞에서 구걸하던, 나면서부터 못 걷는 걸인 하나가 그들의 발걸음을 잡았습니다.”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이렇게 구걸을 했을 것입니다. 우리 나라 말로 한 푼만 주세요, 한 푼만 주세요사도들은 날마다 성전에 기도하러 다녔고, 걸인도 날마다 성전 문 앞에서 구걸을 하고 있었으므로, 이들의 만남은 처음이 아니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이 날에 기적이 일어나서 못 걷던 사람이 걷게 되었을까요? 전 날에 고쳐 질 수도 있었고, 그 전전 날에 고쳐 줄 수도 있었을 텐데요. 이 전에는 사도들은 예수님과 함께 다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시고 40일동안 제자들과 함께하시고, 오순절에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보내 주셔서, 제자들은 성령이 충만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이 그들 속에서 역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은 성령에 의지하여, 예수님 이름으로 못 걷는 사람을 일으 킬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몸은 더 이상 볼 수 없었지만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3.    나면서 부터 걷지 못하고 구걸하는 이 걸인이 꿈 꿀 수 있는 최고의 꿈은 무엇일까요? 살아 오면서 얼마나 많는 고통과 슬픔이 있었을 까요? 아이스께끼 장사하면서 겪은 잠깐 동안 나도 모르게 구걸했던 삶도 굴욕이였고 치욕이였다고 생각했는데 평생 걷지도 못하고 구걸하는 이 사람은 어떠했을까요? 그런데요 그래도 다행이 걸인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    첫번 때 부류는요. 날마다 성전 문 앞에서 구걸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날마다 이 사람을 떠메어 들고 옮겨 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선행을 베푸는 사람들입니다. 저희들도 선행을 베풀면서 살아 가죠. 사회 봉사 활동도 하고요.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하여 봉사 활동도 하지요.

2)    두번 째 부류는 이 걸인에게 금전적으로 후원 해 주는 사람입니다. 날마다 전혀 이러한 공급이 없었다면 성전 앞에서 구걸을 하지 안했을 것입니다. 성전에 드나드는 사람은 동정심 때문에 한 푼씩 도와 주었을 것입니다. 저희들은 가난하고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하여 후원금을 내기도 합니다.

몸이 불편한 이 걸인의 최대의 소망은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이 날마다 자신을 도와 주느 것입니다. 이것이 이 사람의 소망입니다. 육체적으로 도와 주고 경제적으로 도와 주는 사람들이 날마다 계속 자신을 도와 주는 것, 이것이 그의 최대의 꿈인지 모르겠습니다.생존을 위해서 말이죠.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도움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 이름으로 이 걸인에게 해 주기로 한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일시적인 도움이 아니라 영원한 도움을 주시기로 하신 것입니다. 못 걷는 사람의 온전한 치유입니다.”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시오”. 이 사람은 이전에는 전혀 생각해 보지도 못했던 제안입니다. 그렇구나,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일어나 걷는 것이였구나. 그래서 예수님 이름으로 힘입어서 그는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해결되었습니다. 그동안의 고통과 슬픔도 해결되었고, 평생에 마음에 응어리와 품고 있던 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날 때부터 못 걷던 사람, 이 걸인은 자신이 일어나 걷고 뛸 것이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시오하며 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자 그는 일어나 걸었습니다. 만약 거부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일어나 걷지 못했을 것입니다.

여러분, 이 땅에서 우리 자신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다. 우리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날마다 필요를 채워 달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굶어 죽지 않고 사는 것에 만족해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세상의 야망을 가지고 살아 갑니다.그러나 이것들은 일시적인 것들입니다.

나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을 아시고 인도하십니다.

여러분 걸인처럼 앉아서 구걸하겠습니까? 아니면 일어나 걷고 뛰겠습니까?

베드로가 못 걷는 걸인에게 손을 내밀었을 때 처럼, 그 손을 뿌리치겠습니까? 아니면 붙잡겠습니까?

예수님을 거부하겠습니까? 아니면 영접하겠습니까? 이것은 내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중간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앉아 있든지 걷든지. 마음의 문을 닫고 있던지 마음의 문을 열든지.

 

지금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마음의 문을 열라고 말씀하십니다.

요한계시록 3:20. 볼 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어떻게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받아 들일 수 있습니까? 이렇게 기도하면 됩니다.

예수님, 저는 죄인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제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제 삶 가운데 들어 오셔서 나의 인생을 다스려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바랍니다.

 

나을 때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 나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였습니다. 저희도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성령의 능력으로 고통과 어려움으로 부터 자유하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제별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뜻은?  (0) 2021.01.11
선한 사마리아인  (0) 2021.01.10
실로암  (0) 2021.01.05
예수님과의 뜻밖의 만남  (0) 2021.01.05
비전 리스트  (0) 202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