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누가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는가?
13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15그들에게 안수하시고 거기를 떠나시니라
16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7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18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19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20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21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23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5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26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성경을 좀 더 흥미있게 읽기 위한 하나의 방법은, 우리가 성경 속으로 들어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그 제자들이 있는 곳은 요단강 건너 유대 지경입니다.
제자들은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느니라고 피곤한 상태입니다. 사람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예수님이 축복을 받기를 원했습니다. 이러한 바쁘고 피곤한 상황 가운데서, 아이들이 왔을 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반응하겠습니까?
제자들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제자들은 그 사람들을 꾸짖었습니다. 저리가 저리가.
그런데 예수님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예수님은 아이들을 안아 주시며 축복을 해 주었습니다.
천국은 이런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천국은 사람의 마음과 태도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강조했던 어린 아이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마음이 순진하고 순수합니다. 겸손합니다. 전적으로 부모님을 신뢰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는 태도를 보신 것입니다.
얼마 후에 이와 대비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와서 묻습니다. 어떻게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여기에 나오는 청년은 부자입니다. 여러분! 나와 나이가 비슷한 어떤 젊은이가 부자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
젊은이가 어떻게 그렇게 재산이 많지? 부자가 된 가능성은 부모로부터 유산으로 물려 받았거나 또는 능력이 있거나.
누가복음에서는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 데 이 사람이 관원이라고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이 청년은 재산이 많고 또한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하나님의 계명을 철저히 지켜 온 청년입니다. 요즘 말로 “엄친아” 이고 “금수저”입니다.
예수님께 직접 찾아와 어떻게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 묻기까지 하는 것을 보면 종교적으로 아주 열심을 가진 청년입니다. 그 시대에 모두가 이 청년을 부러워 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남 부러울 것이 없는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 왔습니다.
마가복음10:17 에서는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마가복음 10: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예수님은 이러한 청년의 열정에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왜 찾아 왔습니까?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일을 하여야 합니까?
또는 어떻게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까?
구원의 과정을 묻고 있습니다.
여기 등장하는 부자 청년은 어느 누구보다도 윤리적으로 율법적으로 온전한 생활을 추구해 왔던 사람이였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이 청년에게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간파하였습니다. 노출 신경 - 건들면 아픈 곳.
예수님은 이 청년이 겉으로는 하나님을 알고 믿는 것 같지만, 내심으로는 하나님보다 재물과 권력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간파하셨습니다.
부자 청년에게 재물은 일상의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막강한 재물을 통하여 영생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청년을 영적인 시야로 바라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청년이 탐심이 가득하고, 이기적인 죄인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겉으로는 완전한 것 같지만 마음에는 욕심으로 가득 차 있는 청년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청년이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재물에 대하여 언급을 하시면서 본인 스스로 자신의 죄를 깨닫도록 하셨습니다.
그 청년은 계명을 다 지켰다고 말했지만 형식적으로 지켰습니다. 마음으로는 지키지 않았습니다.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지켰다고 했는데 혹시 이 청년은 마음속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였을 지도 모릅니다. 원수 같은 사람이 죽었으면 하는 악한 마음을 먹을 때가 있지 않습니까?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을 지켰다고 했는데 그 청년은 마음속으로 얼마나 많은 여자들에게 음욕을 품을 수도 있습니다.
도둑질하지 말라 이 계명도 지켰다고 했는데 마음속으로 다른 사람들의 물건을 탐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청년이 부자라서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그 청년의 마음 속에 죄가 만연하다고 것을 간파하신 것입니다. 이 청년은 부귀 영화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네 재물을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라”라고 요구했을 때 이 부자 청년은 근심하여 예수님을 떠났다고 했는데, 그의 탐심과 죄악이 드러난 것입니다.
부자 청년의 이야기를 했을 때는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나는 부자가 아니니까요.
만약 가난한 청년이 와서 예수님께 “내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라고 물었다면 예수님이 어떤 답을 주었을 까요?
예수님은 가난한 청년이 가지고 있던 죄를 언급하시면서, 네가 가지고 있는 쾌락, 교만, 부귀를 버리라고 하실 것입니다.
부자 청년에게 대답했던 것처럼, 가난한 청년에게도 구원의 과정을 설명해 주실 것입니다. 그 과정 중에 하나가 죄를 버리고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신학적으로 이것을 “구원의 서정”이라고 합니다.
1) 부르심 –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를 찾아 오십니다.
여러분이 971부대에 전입해 온 것, 그리고 군인제일교회에 나온 것은 우연히 오게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2 ) 거듭남 – 영혼을 깨워서 반응하게 합니다. 여러분은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듣고 흘려 보내면 안됩니다. 들은 말씀을 통하여, 또는 부대에서 읽은 성경 말씀을 통하여 영혼이 깨어 나야 합니다
로마서 10:17 말씀에 의하면,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3) 회심(회개와 믿음) –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나의 죄를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자 청년이든지, 가난한 청년이든지, 우리 같은 군인 청년이든지 동일하게 요청을 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혹시 오늘도 여러분은 부자 청년처럼 근심하며서 예수님께 다가오지 않고 떠나 가겠습니까?
어떻게 예수님께 올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까? 속으로 하든지 소리를 내든지 이렇게 따라 따라 기도 하세요.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지금 제가 알고 있는 죄, 지금 짓고 있는 죄, 저의 탐욕을 용서하여 주십옵소서.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받아 들이며 믿습니다. 예수님을 제 마음에 영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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