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마태복음 6:1~18에는
구제할 때에는
기도할 때에는
금식할 때에는
3가지 영역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당시에 유대인들이 경건 이라고 생각하는 3가지 근본적인 행위들이 있었습니다.
구제, 기도, 금식입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사람에게 영광을 얻기 위하여
사람 앞에서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일들은 아무도 모르게 은밀하고 조용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구제: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나팔을 불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누가 알아 줘야 하지 않나요?
하나님이 이미 아시고 이미 상을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누군가가 선행을 한 우리를 알아보고 칭찬 받기를 원합니다.
은밀히 행하는 구제는 하나님이 알아 주신다 것입니다. 그리고 나 자신도 압니다.
이러한 구제는 하나님의 보상과 축복에 있는 것이지 사람들의 일시적인 칭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보통 경건한 유대인들은 하루에 3번 기도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손을 하늘로 높이 들고 벌리고 기도합니다. 나 지금 기도해 하고 자랑을 하는 것입니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에서
골방은 헬라어로 ταμειον 인데 ‘보물을 간직할 수 있는 창고’ 라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보물이 이미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와 금식은 한 쌍입니다.
어떤 유대인들은 금식한 모습을 보이려고 슬픈 기색을 보이고 얼굴을 일부러 흉하게 ㅎ곤 했습니다. 머리카락도 막 흩트리고요.
금식한 것을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세수도 하고 머리도 빗고 단정하게 하라고 합니다.
은밀하게 보시는 하나님이 갚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 찬양, 감사
9.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개인의 필요] 자백, 간구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는 나의 종교적인 행위를 통해 누구를 기쁘게 해주고자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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