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요한복음 16:16~24 (기도 응답)

Paul KO 2020. 11. 21. 20:08

설교: 기도응답의 기쁨                                                   2019. 11. 03

 

16.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니

17. 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 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냐 하고

18. 또 말하되 조금 있으면이라 하신 말씀이 무슨 말씀이냐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거늘

19. 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의하느냐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21.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2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유월절 만찬 자리에서 예수님은 계속 설교를 하십니다. 지난 주에 15장에서는 예수님은 자신을 포도나무로 비유하고 성도들은 가지로 비유하면서, 가지가 나무에 꼭 붙어 있듯이 성도들은 예수님께 꼭 붙어 있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다 말과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예수님안에 거할 때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맺습니다.

 

971 대대에 거한다는 것은 971대대의 모든 규율을 지킨다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부대의 규율을 안지키면 어떻게 됩니까? 다른 부대로 전출갑니다.

 

16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을 전합니다

 

조금 후에, 예수님은 하나님께로 가야 한다는 것과 성령은 예수님을 대신하여 오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제자들은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제자들은 몇 시간 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십자가의 죽음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예수님의 부활

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기쁨을 해산의 기쁨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이 후에는 기도 응답이 이루어짐으로 기쁨이 충만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6:24의 말씀은 기도에 말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마태복음 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기도에 대한 정말 놀라운 말씀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살면서 기도하다보면 이 말씀처럼 않을 때가 많습니다. 구해도 안되는 것도 많고, 하나님의 응답도 없을 때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구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마태복음7:9,10,11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1)    하나님은 자기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신다

2)    해로운 것을 구할 때 안 주신다.

3)    나중에 응답이 더 좋을 경우에 나중에 주신다.

 

지난 주에는 직장에서 은퇴한 기독교인 모임에 다녀 온 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직장 다닐 때, 직장인 예배. 안전하게 정년까지 다닐 수 있도록 기도했었습니다. 그런데 모두 중간에 명예퇴직되며 기도 응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른 삶도 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기도의 응답은 나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입장에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요한일서 5:14,15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하나님의 뜻 대로 구해야합니다. 로또 복권에 당첨해달라고 하면 들어 주시지 않습니다.

믿음과 사랑을 달라고 하면 들어 주십니다.

성령의 열매, 인격의 열매를 맺게 해달라고 하십시오.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이 기도 응답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도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에게 기도의 특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