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누가복음 22:24~34 (누가 크냐)

Paul KO 2022. 10. 2. 21:05

집권자들은 인색하게 베풀고 또는 아무 것도 베풀지 않았을지라도 은인이라 칭함을 받기를 좋아했습니다. 은인이라는 말은 참 좋은 말이지만, 이 말이 은혜를 베푼 자와 은혜를 갚아야 할 자 사이에서 큰 부담으로 압박을 한다면 이것은 더 이상 은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어떤 베푼 자가 단 한번 인색한 헌금을 하고 나서 평생의 은인이 된 것처럼 행동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누가 더 크냐라는 다툼이 있을 때 집권자들처럼 행하지 아니하고 섬기는 자로 살 것을 권면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주관하고 다스리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을 주려고 오셨습니다.

 

마가복음 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면 자신을 드러내는 교만함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2:5~8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