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요한복음 10:1~18 (선한 목자)

Paul KO 2020. 11. 21. 18:15

설교 제목: 선한 목자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

2.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6.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죄인 취급하며 죽이려고 했고, 실로암에서 눈을 뜨고 예수님을 믿은 맹인되었던 사람을 출교시켰습니다. 자신들의 영적인 맹인됨을 부인하였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들을 향하여 목자와 양을 비유하여 설교를 합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이 설교를 잘 이해를 하지 못하였고 받아들이지도 안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설교한 내용을 제가 다시 풀어서 설교를 할 것인데 여러분은 이해해야 합니다.

 

양의 문/ 양의 우리

오늘날에도 팔레스타인 지방에서는 양들을 지킬 때에, 한 부분은 지붕이 있고 담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출구가 하나 있는 우리를 사용합니다.

밤이 되면 목자는 출구 부분에 가로 누워 있습니다. 그래서 이리들은 목자 지나지 않고는 우리 속으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양들은 안전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목자는 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한 우리 안에 주인이 다른 양 떼들을 함께 넣어 두었습니다. 아침이 되면 목자는 자기의 양의 이름을 하나씩 불러 다른 목자의 양들로부터 구별해 내었습니다. 목자들이 양들에게 이름을 지어 주는 것은 당시 팔레스타인 지방의 풍습이었습니다. 양들은 자기 이름을 알고 목자의 음성을 압니다.

그런데 이 목자가 돈을 받고 일하는 삯꾼이라고 할 때, 이리가 침입하였다면 어떨까요?

한 마리가 침입했다면? 10마리가 침입했다면?

착한 목자라면 이리가 침입했을 때 양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싸우죠.

나쁜 목자라면 이리가 침입했을 때 양을 버리고 도망을 칩니다. 돈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양떼들을 돌아 보지 않고 도망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백성들을 희생시키는 바리새인들을 말합니다.

삯군은 계약 사항에 따라 돈을 받고 자신의 책임 범위에서만 일을 할 뿐입니다.

선한 목자는 계약 사항을 초월하여 양들에 대하여 무한한 사랑과 책임을 보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그러하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양의 문으로, 선한 목자로 비유합니다. 선한 목자는

1)    양을 알고

2)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고

3)    잃어버린 양을 찾음

 

목자가 양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쏟듯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자기 생명을 바쳤습니다.

예수님은 선한 목자이십니다. 이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양은 당연히 선한 목자를 따라야 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은 선한 목자를 따르겠습니까? 악한 목자를 따르겠습니까?

 

[적용 질문]

1.     선한 목자와 악한 목자의 음성을 어떻게 구별합니까?

2.     나는 선한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르고 있습니까?

3.     풍성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