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요한복음 4:27~42 (사마리아 여자 )

Paul KO 2020. 11. 18. 21:56

제목: 사마리아 여자 

 

27.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자가 없더라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30.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39.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40.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시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41.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42.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예수님은 사마리아를 통과하여 갈릴리로 갑니다. 예루살렘에서 갈릴리까지의 거리는 약 175km로 당시에 사마리아를 통과하면 3일이 걸리고, 요단 동쪽으로 돌아가는 길은 약 6일이 걸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사람들은 요단 동쪽으로 돌아서 갑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수가라는 동네에서 사마리아 여자의 아픈 과거의 삶을 들춰 내어, 치료하고, 올바른 참된 예배를 제시해 줍니다. 여인은 과거 때문에 부끄러워했습니다. 악 순환이 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습관을 지우고 다시 시작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해결되지 않고 악 순환이 거듭되었습니다. 이전에 5명의 남편이 있었고 지금 있는 남편도 자신의 남편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깨끗하게 다시 시작하고 싶었지만 쉽지가 않았습니다.

 

예수님과 대화 중에 자신의 치명적인 상처,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과정 중에 하나는 예수님이 나의 개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의 구주일 뿐 아니라 나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서야 비로소 내가 확신하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으며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께 대한 개인적인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5:16~17

16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사마리아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갔습니다. 죄인 취급받던 여자가 동네 사람들에게 나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동네 사람들 보세요. 내가 그리스도를 만났어요.” 여기 본문에는 나오지는 않았지만은 저의 죄도 용서해 주었어요라고 말을 했을 것입니다.

동네 사람들에게도 용서를 구했겠죠. “앞으로 잘 살아보겠습니다.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당당해졌습니다. 이제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 하지도 않았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주눅들지도 않았습니다.

동네에서, 이 품행이 좋지 않는 부도덕한 여자의 말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뭔가 달라진 이 여자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마치 무엇으로부터 해방된 사람처럼, 자유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이제는 나의 잘못된 과거가 나의 미래의 삶을 방해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우리는 진리, 자유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예수님이 우리를 죄로부터 해방시키심라는 뜻입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는 과정은 3 가지 단계로 이루어 집니다 이것을 구원의 서정이라고 합니다.

1) 부르심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를 찾아 오십니다.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자에 말을 걸면서 찾아 왔습니다.

2 ) 거듭남 영혼을 깨워서 반응하게 합니다. 예수님은 여자에게 노골적으로 죄를 지적했습니다.

너 남편이 다섯 있었는데 지금 남편도 네 남편 아니지? 기분 나쁠 정도로 노골적으로 지적을 했을 때 여자는 대화거리를 바꿉니다. 화제를 바꾸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잘못이 지적될 때 피하고 싶어 합니다. 핑계를 대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흘려 보내면 안됩니다. 들은 말씀을 통하여, 영혼이 깨어 나야 합니다

3) 회심(회개와 믿음) –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나의 죄를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사마리아 여자는 회개를 하였습니다. “동네 사람들, 저 그리스도를 만났어요!!” 예수님을 증거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사람들의 초청으로 2일 동안 사마리아에 머물게 됩니다. 유대인이 사마리아에 머문 것은 대단히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을 이틀동안이나 함께 지내 도록 한 것은 사마리아 여자의 간증 때문입니다.

어두운 과거를 가진 여자였지만 예수님은 그 여자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는 예수님임을 알렸을 때 다른 사마리아 사람들도 이런 분과 대화를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여자의 말을 듣고 동네 사람들은

예수님은 우리가 사마리아인이라는 것 때문에 우리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진심으로 대할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아픔을 알고 치유해 주실 것이다.

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교제를 하면서 아마 사마리아 사람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틀동안 무슨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 까요? 그들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설교를 들었을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메시아이며 자신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예수님께 올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까? 속으로 하든지 소리를 내든지 이렇게 따라 기도 하세요.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지금 제가 알고 있는 죄, 지금 짓고 있는 죄, 저의 탐욕을 용서하여 주십옵소서.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받아 들이며 믿습니다. 예수님을 제 마음에 영접합니다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