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요한복음 4:46~54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다)

Paul KO 2025. 5. 5. 11:46

46.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47.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하니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49. 신하가 이르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51.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52.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53. 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54.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니라

 

수가에서 사마리아 여자는 예수님을 만나 삶의 방향과 지침이 완전히 바뀌어 집니다. 예수님을 만나서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장벽, 편견, 선입관을 깨부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가나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버나움에 살던 한 왕의 신하가 예수님을 찾아 옵니다.

가나와 가버나움: 약 30km입니다. 하루동안의 거리입니다.

왕의 신하의 아들은 오랫동안 병으로 앓고 있고 있었습니다.

왕의 신하는 왕만큼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의 권력과 재력으로 아들의 병을 고치고자 했는데 여전히 아들은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모든 것을 가진 신하는 큰 아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들의 아픔은 곧 아버지의 아픔입니다.

신하는 수많은 소식들, 정보들을을 듣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예수님의 소식도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소식을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이 신하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었습니다.

그리하여 가버나움에서 가나까지 가서 예수님을 찾아 갑니다.

가버나움에 직접 오셔서 안수하고 기도하셔서 꼭 좀 고쳐 주세요.

신하는 청하였습니다: 청하다는 말은 거듭 거듭 부탁드리다 의미입니다.

이 청하다는 말은 곧 굶어 죽을 수 있으니 먹을 것을 가진 사람에게 바짝 엎드려서 애절하게 간청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구걸하는 태도하고 같습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간절하다는 것입니다.

사회적 신분을 넘어서서 자신의 절박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자존심과 채면이 없습니다.

여러분을 막고 있는 장벽은 무엇입니까? 자존심입니까? 채면입니까?

예수님은 누군가에게 도움 주실 때, 아무에게나 행하지 않으시고 오직 믿음을 보이는 자에게 표적을 행하였습니다. 길을 가시다가 병든자, 고통받는자들을 보시고 불쌍해서 고쳐 주셨다고 한 적은 거의 없으십니다. 요청을 했을 때 요청을 들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어려운 환경을 통하여 믿음을 갖게 합니다.

 

누가복음 4:27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왕의 신하는 권력자를 의미합니다. 왕 만큼 영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모자람이 없을 정도일 것입니다. 권력, 재력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아들은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권력과 재력이 있을 지라도, 문제가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인생을 살다가 우연히 누군가를 만나서 어떤 계기가 되어 인생의 변화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신하는 예수님을만나게 되었습니다.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이 말씀을 믿고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신하를 만났습니다. 아들이 살았습니다. 어제 7시에 살았습니다. 신하는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 때가 예수님과 만났던 시간이였습니다. 7이라는 숫자는 완전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요한 굳이 시간을 7시라고 밣혔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때에? 믿고 갔을때? 말씀하셨으므로 말씀을 믿고 가면 되는 것입니다.

온전한 믿음이 아니더라도 작은 믿음으로도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만 장군도 작은 믿음으로 가갔고, 예수님도 나아만을 칭찬했습니다.

나아만 장군의 예화를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완벽한 인생같아 보여도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습니다.

구약의 선지자 엘리사 시대에 아람, 지금의 시리아에 나아만이라는 군대장군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람의 제2 인자로서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였습니다. 그러나 딱 한 가지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는데 바로 나병 환자였다는 것입니다. 그 때 그는 이스라엘에서 포로로 잡아 온 여종이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가면 치유될 수 있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리고 엘리사가 살고 있는 사마리아로 가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는 사마리아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사를 만나기로 합니다. 그러나 선지자 엘리사는 나아만 장군을 만나주지 않고 요단강에서 7번 몸을 씻으라고만 합니다. 나아만은 너무 화가 났습니다. 이런 더러운 강에서 나보고 몸을 씻으라고.. 우리나라에는 이보다 깨끗한 강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강에서 몸을 씻다니. 자존심이 상하고 채면이 말이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종들은 선지자의 말대로 한 번 믿고 강물에 몸을 씻어보자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요단강에 가서 7번 몸을 물에 씻기 시작합니다. 선지자의 말을 믿고 순종하기로 합니다. 마침내 그의 나병이 치유함을 받게 됩니다 그 치유는 그의 개종으로 이어집니다 그는 아람에 돌아가서도 여호와와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뜻으로 그 땅의 흙을 담아 가지고 돌아갑니다 이방인 나아만 장군이 문둥병이라는 곤경을 통하여 이스라엘로 오게 되고 치유함을 받게 되고 개종을 합니다.

왕의 신하도 아들의 아픔을 통하여 예수님께 나와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모두 예수님께 나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