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30.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32.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33.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34.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지난 주에도 감사한 한 주가 되었습니까? 지난 주 한 명의 사마리아인의 나병환자의 감사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9명의 치료받은 유대인은 몸은 치유되었지만 영혼은 치유받지 못했습니다.
왜 나병을 치유받은 한 사마리아인 처럼 감사를 표현하는 사람들이 적을까요?
오늘 본문은 갈릴리의 가버나움 마을의 시몬의 집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예수님은 4명의 제자들과 시몬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사람들이 시몬의 장모가 열병에 걸렸다고알렸습니다.
[쉬운 성경]
시몬의 장모가 열이 나서 누워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바로 이 사실을 예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이 본문을 읽을 때 장모가 병이 날 만하다고 생각을 하곤 합니다. 시몬은 예수님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고 할 때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랐다고 했습니다. 시몬은 결혼을 했기 때문에 가장으로서 가정을 돌봐야 하는데, 사위가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했을 때 장모님의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엄청 충격을 받았을 것이고, 열병마저 걸렸을 때 사위와 예수님이 얼마나 원망스러웠겠습니까?
저는 시몬의 장모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시몬의 장모는 예수님에 대한 약간의 원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시몬의 장모님의 손을 만지지고 일으켜, 나음을 받았습니다. 몸과 마음이 다 치료가 되었습니다. 육체적인 치료 뒤에 영혼의 치료가 되었습니다.
30. 시몬의 장모가 열이 나서 누워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바로 이 사실을 예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31. 예수님께서 시몬의 장모에게로 가서, 손을 잡고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그러자 바로 열이 내렸습니다. 시몬의 장모는 예수님을 섬겼습니다.
그 뒤에 많은 병자들이 시몬의 집에 몰려 와 예수님으로부터 육체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육체의 치료까지 라면, 치료를 받고 그들의 삶이 변화되었을 까요? 변화가 없습니다. 영혼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시몬의 아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녀는 주님과 성도들을 섬겼습니다.
고린도전서9:5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지난 시간에 성도의 열매는 감사로 나타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 하나의 열매는 섬김으로 나타납니다.
우리 예수님의 섬김의 본이 있습니다.
마가복음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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