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마가복음 1:16~20 (제자를 부르심)

Paul KO 2022. 11. 13. 22:38

 

예수님이 생애 대부분의 기간동안 복음을 전파한 지역은 유대지역이나 예루살렘 지역이 아닌 갈릴리 지역입니다. 갈릴리 지역은 유대지역보다 천대 받는 곳입니다.

갈릴리는 이미 구약 시대에서부터 정치적으로 무시되었던 지역으로 어두움과 우울의 그림자가 걷히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그러한 상황은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는 속담에서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1 : 46).

그러나 예수께서 이러한 갈리리 나사렛에 오신 것은 바로 [이사야 9 : 2] 예언의 성취가 되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오늘 본문에서는 갈릴지 호수에서 예수님이 4명의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16: 시몬과 안드례

19: 야고보와 요한

 

예수님이 강가를 거릴면서 아무에게나 나를 따라오라라고 했을 까요?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을까요?

반대로 제자들의 입장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자신을 따라 오라고 할 때, 따르겠습니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상식적으로 제자들이 예수님에 대한 사전 지식없이 지도자를 따라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마가복음에는 나오지 않지만 누가복음 5:1~10을 참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은 밤새도록 수고했지만 고기를 한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아침에 그들은 그물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빈 배에 올라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말씀을 마치고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합니다. 이른 아침에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면 고기가 잡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졌습니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그물이 찢어 졌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이들에게 나를 따르라고 했을 때 모든 것을 버려 두고 따를 수 있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기대와 믿음 때문이였습니다.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느낄 때 예수님을 따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기도 많이 잡히고 풍족하고 부자였다면 예수님을 따르기란 쉽지 않습니다.

어쩌면 여러분을 첫번째 광야인 군대를 보내신 것은 하나님을 찾게 하기 위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을 찾아 가십니다. 나를 따르라고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할 때도 동일합니다. 요한계시록 3:20말씀이 마음에 와 닿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설교 적용 질문

1) 나도 예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원합니까?

2) 어떻게 예수님 (主님)을 따를 수 있습니까?

3) 어떻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