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수훈

산상수훈 - 염려하지 말라

Paul KO 2020. 12. 29. 23:06

성경봉독: 마태복음 6:31~34

말씀선포: 염려하지 말라

31.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현재 여러분들, 염려가 있습니까? 그것이 무엇입니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군대에서 이런 염려를 하지는 않겠죠. 언제 전역 후에 무엇을 하나? 이러한 걱정을 해 본 적이 있습니까?  의식주 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생길 수 있는 염려를 말할 수 있습니다.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염려의 정도, 종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염려가 없을 수도 있죠. 세상에 자신감 때문에, 주위의 도움 때문에, 난 금수저이니까,

어떤 사람은 매사에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 때문에 걱정 같은 것은 없을 수도 있겠죠.

어떤 사람들은 의지할 곳이 없어서 쉽게 낙심하고 좌절하고 염려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염려는 세상의 염려와 같은 것이 되서는 결코 안됩니다. 어려움이 모든 사람에게 직면하지만 그리스도인이 어려움에 직면할 때 세상 사람들처럼 불평하며 말하거나 행동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이 동일한 말투, 동일한 태도로 불평을 토로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은 세속적인 테도를 버리라고 하십니다.

청년 때에 내가 아는 주의의 그리스도인들은 교회에 안 다니는 사람들과 똑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것이 없는데 내가 교회에 다닐 필요가 없잖아요? 그들이나 나나 차이점이 없는 데 굳이 교회에 다닐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중 어떤 친구가 성경을 읽으며 생활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때는 내가 믿지 않았어도 최소한 기독교인들을 이정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교회에 출석하게 되고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의 생활 방식은 Made in the Kingdom of God (천국 제품) 이어야 합니다.

어떤 일이 걱정과 염려로 나아 지는 것은 없습니다. 삶을 낭비하지 말고 삶의 우선 순위를 가지고 생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의 빛이 되고 싶지 않습니까? 빛이 되어 어두움을 물리칩시다.

이 세상의 소금이 되고 싶지 않습니까? 소금이 되어 사회를 썩지 않게 합시다.

우리는 황금 만능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돈이면 다 되고,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가끔 청년들에게 묻습니다. 전역하면 뭐 할 거야? 졸업하면 뭐 할거야?

돈을 많이 벌려고 합니다.

마음을 고쳐 먹으면 될까요? 아닙니다. 내적인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셔들여야만 나의 속 사람이 변화가 됩니다.

 

산상수훈의 전체의 요점은 하나님의 의와 나라를 추구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조건 많이 주는 것이 아니라 영혼 만족과 평안을 주시며,

인생의 필요 조건을 충분히 채우시겠다는 것입니다. 많이 먹고 불평하는 욕심장이 보다 만족할 줄 아는 선한 성도가 더 행복합니다.

그러나 이 약속은 하나님이 자녀들에게 준 것이지 모든 사람에게 아무에게나 준 것이 아닙니다.

적용

세상의 모든 것을 부정하는 금욕주의자가 되라는 말이 아닙니다.

1) 인생의 최고의 가치는 무엇인가?

2) 불필요한 일에 시간과 힘을 낭비하고 있는가?

3) 나머지 부분은 하나님이 필요한대로 주신다는 것을 믿자.

 

성 아우구스티누스 (AD 354~430)는 성경을 읽고 회심을 하였습니다. 성경에는 깊은 계시가 있음을 알게 하였습니다.
세상을 즐겁게 살자!

"나의 육체적 욕망과 청춘의 끓는 피는 나로 하여금 순수한 사랑과 정욕을 구별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나의 육체적 욕망은 나의 젊음과 나약한 기질을 연료로 삼아 맹렬히 불탔습니다. 그리하여 음행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8:13~14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