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수아 1장)

Paul KO 2021. 8. 15. 11:29

[찬송]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지금 우리는 마음을 합하여

 

여호수아서는 신명기의 내용과 계속 이어지며,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정착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 가나안 정복 (1:1~12:24) 7년 동안의 가나안 정복 전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2) 가나안 정착 (13:1~24:33) 가나안 땅의 분할과 정착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가나안의 정복과 그 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아래와 같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① 가나안 정복은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이다.

②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시고 지휘하신다.

③ 인간의 능력을 최대로 활용하여 하나님의 도구로 삼으신다.

④ 그리스도로 이미 승리한 싸움을 우리는 그의 군사로써 끝까지 싸워야 한다.

 

여호수아 1장에서는 모세가 죽은 후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세우십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큰 용기를 주십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수아 1:8~9}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그 분의 명령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가나안의 정복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두려움이 있었겠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여호수아게게 힘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현대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은 큰 용기와 힘이 됩니다.

 

저도 군 전역을 한 후 29살의 나이가 넘었음에도 수 개월 동안 빈곤과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이사야 말씀을 읽으며 펑펑 운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크게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사야 50:10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냐.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아직 취준생이며 곧 끝났을 것 같지 않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에게도 이 말을 전합니다.

"아들아, 강하고 담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