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론은 아우구스티누스가 유아기부터 40대 초반까지의 내면의 변화에 대하여 매우 솔직하게 묘사한 영혼의 자서전입니다. 청년 시절에 자신이 방탕한 모습까지 적나라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읽혀지도록 쓰여 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모든 것을 아뢰며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고 감사와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고백론은 총 1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권 유소년기: 첫 15년간의 이야기
2권 청년기: 배나무 아래에서
3권 카르타고에서의 학창시절과 마니교
4권 마니교도 시절
5권 마니교와 그리스도교
6권 29살의 밀라노 시절
7권 신플라톤주의와 그리스도교
8권 무화과나무 아래에서의 회심
9권 세례와 새 출발,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
10권 기억과 욕망
11권 영원 속에 계시는 창조주와 시간 안에서의 창조
12권 창조의 신비(1)
13권 창조의 신비(2)
저도 청년 시절을 숨기거나 지우고 싶은 부끄러운 모습이 있었습니다.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마침 저는 25세 때에 그리스도를 믿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고린도후서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저는 바울처럼, 그리고 아우구스티누스처럼 죄성으로 인한 고뇌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믿고 무거운 짐을 벗어버리며 참자유를 누렸습니다. (요한복음 8:32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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