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자신과 함께 동역했던 하나님의 일꾼들에게 문안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그들에 대한 친밀하고 감사하고 사랑이 넘치는 바울의 마음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뵈뵈 자매는 고린도에서 바울의 편지를 들고 로마의 성도들에게 전달한 듯 합니다. 바울은 이 분을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이며 자신 뿐 아니라 여러 사람의 보호자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겐그레아는 고린도로부터 약 10km 정도 떨어진 항구 도시입니다. 바울이 2차 선교 여행을 마치며 안디옥으로 돌아가는 중에 머리를 깍은 곳입니다. (행 18:18) 아마 이 때에 뵈뵈 자매는 바울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고 겐그리아 교회에서 일꾼으로 성장한 듯합니다. 그 외에 뵈뵈 자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혀 알 길이 없습니다. 고린도 교회가 겐그레아 교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