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누가복음 19:1~10 (삭개오의 변화)

Paul KO 2022. 7. 10. 18:42

예수님은 일부러 작정을 하시고 여리고라는 도시에 들어갔습니다. 꼭 만날 사람이 있었습니다. 삭개오입니다. 예수님이 거리를 지나가고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이 장래에 로마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게 해줄 지도자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또 어떤 사람들은 앞서 예수님이 하신 일에 대한 소문을 듣고 모여 들었습니다.

그런데 삭개오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보려고 돌무화과 나무에 올라 갔습니다. 그도 예수님을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삭개오에 대한 인상 착의는 어떠했습니까? 그는 세리장이고 부자였고, 키는 작은 사람이였습니다.

 

세리들은 로마의 지배 가운데서 세금 강탈로 부자가 된 사람이어서 바리새인과 일반 유대인들로부터 죄인 취급을 받았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율법주의자입니다. 율법을 철저하게 지켜 세상으로부터 구별되기 위하여 시작되었지만 자기들 처럼 살지 않으면 죄인 취급을 하였습니다. 가난한 사람, 병자, 세리 등을 죄인 집단 취급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돌무화과 나무에 올라가 있는 삭개오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삭개오를 삭개오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삭개오라는 이름의 뜻은 청결함, 순수함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삭개오는 예수님이 삭개오라고 자신의 이름을 불렀을 때 감격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는 듯 하여 놀라웠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삭개오라는 존재를 알고 그를 만나려고 작정하고 여리고에 왔습니다. 그리고 그의 집에서 하루밤을 머물렀습니다.

 

아마 삭개오는 누가복음 3:12~13 에서 세례 요한을 통하여 요단강 부근에서 회개를 한 듯 합니다. 동료 세리를 통하여 복음을 들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3:12~13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삭개오는 현재 이미 변화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여리고에서도 부과된 세금만을 거두고 있었습니다.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원어에는 '주겠사오며'은 미래가 아닌 현재 진행형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소유의 일부를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변화되어 살고 있는 삭개오를 만나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작정하시고 여리고에 들어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확신을 시켜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잃어 버린 여러분들을 찾으십니다.

 

누가복음 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설교 적용]

1)    예수님은 어떠하신 분인가?

2)    삭개오의 변화처럼 나는 어떻게 변화되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