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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4:43~51 (배반의 밤, 불법의 밤)

Paul KO 2023. 5. 22. 16:29

43.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곧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44. 예수를 파는 자가 이미 그들과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아 단단히 끌어 가라 하였는지라

45. 이에 와서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하고 입을 맞추니

46. 그들이 예수께 손을 대어 잡거늘

47. 곁에 서 있는 자 중의 한 사람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라

48.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49.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으면서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50.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51. 한 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52.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

 

목요일 한 밤중입니다.

유월절의 최후의 만찬을 마친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겟세마네 동산으로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유다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예수님을 잡으러 왔습니다.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아 단단히 끌어가라 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위기의 상황에서 12 제자들은 다 도망갔습니다. 12제자는 아니지만 예수님을 따르던 한 청년도 도망쳤습니다.

우리는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왜 제자들은 3년동안이나 예수님을 따르며 많은 기적들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버렸을까요?

1)유다처럼 돈을 받고 판 제자

2)도망친 12제자들

3)12제자가 아니지만 어떤 한 청년: 호기심으로

 

  • 베 홑이불: 겉옷이면서 잠옷으로도 사용, 부자들의 소유, 마가의 것일 가능성

모든 사람들로부터 철저히 버림을 받았다는 것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기대했던 메시야가 아니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자신이 민족을 로마로부터 해방시켜 주는 메시아를 기대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예수님에 대하여 실망을 한 것입니다.

제자들은 메시아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가지고 있었기에 모두 도망갔습니다.

대제사장과 장로들도 그들이 기다리던 메시아, 그리스도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던  메시아관은 민족 해방, 적들에 대한 심판이였습니다.

성경을 통하여 그리스도에 대하여 알아가야 하는데, 사람들은 자기 멋대로 그리스도를 이럴 것이다라고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믿으면 모든 일이 잘 되고 잘 풀릴 것이다라는 생각

교회에 나오는 사람도 그렇습니다. 교회에 다니면 하는 사업마다 사업도 잘될 줄 알았는데 사업이 더 악화가 되었을 때, 교회에 다니지 않습니다.

학생일 경우에, 예수님 믿으면 공부도 잘 할 줄 알았는 데 성적이 점점 떨어 져서 실망하고 교회를 다니지 않습니다.

내 기도를 들어 주지 않는 예수님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진정한 목적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내 위주로 생각하고 내 기도는 다 들어 줘야 해, 하나님을 원망하는 태도등

 

설교 적용 질문

 

1) 이 전에 예수님께 대한 잘못된 선입견은 무엇이었습니까?

2)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잘 알고 있습니까?

3) 배반자 중 유다가 더 나쁜 이유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