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라합의 믿음, 여리고성의 함락 (여호수아 2~7장)

Paul KO 2021. 8. 15. 11:29

[찬송] 내주의 은혜의 강가로/은혜 아니면

[본문] 여호수아 2:8~13

또 그들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본문에서 여리고에 온 두명의 정탐군들과의 대화에서 신분이 천한 기생 라합의 믿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여리고는 세리장 '삭개오'가 등장하는 누가복음 19장에 언급되기도 하는 곳입니다. 지리적으로 요충지였습니다.

라합은 여호와만이 유일하신 하나님 이심을 믿고 고백을 합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과거의 삶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라합의 믿음만을 칭찬합니다.

 

히브리서 11: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라합은 정탐군을 도우며 라합의 가족도 살아 나게 되고, 라합은 그리스도의 계보에 오르게 됩니다. 라합은 보아스의 어머니입니다.

 

마태복음 1:5~6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라합의 남편은 살몬이며 여리고 성을 정탐했던 두 젊은 청년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경 어디에도 살몬이 정탐한 두 젊은이 중 한 명이라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멋진 "자만추"인가요?

그리고 그들의 극적인 만남과 사랑을 상상해 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매일 엿새 동안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군사들은 소리없이 성을 돌며 행군했습니다. 일곱째 날에는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고 군사들은 비로소 소리를 외치니 성벽이 무너졌습니다.

 

여리고성이 하나님의 놀랍고 믿을 수 없는 방법으로 함락되고, 라합은 믿음으로 정탐 청년들이 요청한 3가지 일들을 (창문에 붉은 줄을 매어 둘 것, 가족들을 모두 라합 집에 모을 것, 비밀을 누설하지 말 것) 실행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두 정탐 젊은이들은 약속한대로 라합과 라합의 가족들을 구출합니다.

 

여호수아 6:23

정탐한 젊은이들이 들어가서 라합과 그의 부모와 그의 형제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고 또 그의 친족도 다 이끌어 내어 그들을 이스라엘의 진영 밖에 두고

 

라합은 일곱 일동안 두려움없이 구출을 고대했으나, 성 안의 다른 여리고 사람들은 마음이 녹고 정신을 잃을 정도로 두려움 가운데 있었습니다. 믿음 안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디모데후서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라합의 믿음은 자신과 부모와 형제들과 친족들을 구원받게 하였습니다. 나 한 사람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위가 변화되고 크고 놀라운 일들이 이루어 질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