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그리스도인과 국가 (로마서 13장)
Paul KO
2021. 5. 17. 21:54
바울은 우리가 속한 국가를 어떻게 볼 것이며 국민으로서 우리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인들이 국가의 국민으로서 살아가야 할 모범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국가의 권위에 복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조건 복종해야한다고는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국가가 하나님이 금하는 것을 명하거나, 하나님이 명령하는 것을 금한다면 불복종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의무라는 것입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이교도인 바벨론의 탁월한 행정가였지만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하라고 명령을 받았을 때 아무 두려움없이 불복종하고 사자굴에 던져지는 처벌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지 않으셨으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일이 없었습니다.
바울도 복음을 전하는 이유로 죄없이 체포되었으며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형을 당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국가의 과도한 이데올로기를 경계해야하며, 국가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복음으로 그리고 선한 삶으로 사회의 악을 이겨야 합니다.